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나노섬유 기술을 적용한 '에어퀸 황사⋅방역 마스크'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정전기 집진 방식과 달리 나노 파이버 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감염원까지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나 마스크 착용시 호흡이 편하고, 답답하고 습기가 차는 기존 4겹 구조 마스크보다 한 겹 가벼운 3중 필터 구조다.
이에 따라 중량도 4.38g으로 다른 브랜드 대비 가볍고, 오래 쓰고 있어도 무겁거나 답답함을 덜 느낀다고 회사측을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도 90% 이상 가능하다.
에어퀸 황사⋅방역 마스크는 성인용과 아동용으로 출시됐으며, 성인용은 모델별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다. 구매는 이달 2일부터 레몬 자사몰을 통해 할 수 있고, 권장 소비자 가격은 1750원이다.
김효규 레몬 대표는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마스크는 이제 가방속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면서 " 레몬은 나노소재 전문 기업인 만큼 최첨단 나노 파이버 필터로 미세먼지는 잡으면서도 통기성은 좋아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인 마스크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은 생활용품 브랜드 에어퀸을 통해 나노멤브레인 및 나노섬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4월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을 출시한 데 이어 위생팬티 ‘에어퀸 REAL 위생팬티’ 외에 마스크팩과 앞치마, 수유패드, 산모패드, 기저귀 등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