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MK)가 2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0'에 참석한다. 또한 내달 5일 열리는 전시회내 포럼행사 가운데 하나인 'AI서밋'을 단독 후원하며, 다양한 포럼과 심포지엄, 세미나에도 연사로 참여한다.

AMK측은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산업의 혁신과 기술협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논의의 장이 AI서밋이라면서, 이 포럼에 부브나 아야가리상가말리 기술부문 총괄이 연사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한 AI 성장촉진'이라는 주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여정호 AMK 마케팅 상무가 MI(Metrology and Inspection, 계측 검사) 포럼에서 'MBI(Metrology Based Inspection): 고급 공정 제어를 위한 통합 계측 및 검사 방법'을 발표한다.

5, 6일 양일에 열리는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주관의 기술 심포지엄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직원 4명이 초정돼 강연한다. 케빈 모라스(Kevin Moraes)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 5일 ‘인터커넥트 스케일링’을, 6일에는 조이딥 구하(Joydeep Guha) 제품 마케팅 전무가 'EUV 마스크를 활용한 높은 정확도의 패턴 전송', 카트리나 미하얄코(Katrina Mikhaylichenko) 기술 부문 상무가 ‘포스트 CMP 클린 발전과 결함 개선’을 발표한다. 그레이 로(Grey Roh) WLP 핵심 계정 기술자는 '고밀도 팬아웃의 단위공정 과제'를 강연한다.

서낙영 기자 nyseo67@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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