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새 TV 광고 '회복' 편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회복 편은 바다의 회복을 위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부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자연스럽게 연관지어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우리 사회가 가진 대내외적 다양한 이슈들로 인한 개인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피로를 회복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박카스는 우리 이웃의 소박한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담아내 재미와 감동을 전달해 왔고 이번 광고 역시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 김용규, 문수정 부부가 직접 출연해 감동과 진정성을 더했다.

광고는 부부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누군가 부부에게 "이 넓은 바다가 그런다고 회복될까요?"라고 질문한다. 부부는 "최소한 우리가 지나온 길은 바뀌잖아요"라고 답하며 광고의 마지막 "우리에겐 회복하는 힘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나 스스로의 회복을 넘어 사회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지치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