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리미티드 딜' 이벤트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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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주차를 맞았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주말세일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할인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먼저 이마트는 오늘 2일과 리미티드 딜을 진행하고, 주말인 4일(토)과 5일(일) 이틀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7월 2일 선보이는 리미티드 딜은 앞으로 매월 2일에 10여가지 상품을 물량 한정으로 초저가에 소개할 예정이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첫번째 딜에서는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개 품목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리미티드 딜에서 지금껏 축적된 과거 매출 데이터와 최근 소비 트렌드 등 고객분석을 통해 엄선된 상품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시즌 대표 과일인 수박을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이마트e카드,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IBK, 비씨, 씨티, SC제일은행) 구매 시 7000원에 판매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정수량 특가에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를 40톤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33% 저렴하게 선보이며 동원 후레쉬참치를 7만개 한정으로 소개한다.

롯데마트 '통큰절' 이벤트 배너
롯데마트 '통큰절' 이벤트 배너

롯데마트는 '노마진'을 내세우며 통큰절 할인행사를 4일과 5일 이틀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세일 1, 2탄의 할인율을 업그레이드 한 행사로, 기존 통큰절보다도 높은 할인율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2차 행사로 준비했던 '러시아 대게'는 기존 할인가에 10% 할인가를 추가로 더해 100g당 298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 국거리 고기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보다 40% 할인된 100g당 3420원에 선보인다.

전 지점에서는 한정으로 바나나 1+1 행사를 준비했다. 필리핀산 바나나 1봉을 3980원에, 페루산 아보카도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가인 99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 이외에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준비해, '롯데푸드 의성마늘 빅그릴 비엔나' 및 '룸바이홈 구슬 욕실화'를 각각 50% 할인, 1+1행사로 만날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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