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기업지원공간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주를 신청하는 기업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7월 14일(화) 10시부터 7월 30일(목) 15시까지 지원하면 된다. 단, 스포츠 관련 재화·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업력 7년 미만의 도약형 분야와 7년 이상의 성장형 분야로 나누어 선발할 계획이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기업지원공간은 올림픽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5~6인실(17.5㎡) 규모의 독립형 사무공간 16개실과 회의실 등 공용공간으로 구성됐다.

입주기업은 사무 공간 무상 임대 외에도 스포츠펀드 IR, 투자유치 및 기술사업화 등 상시 컨설팅, SPOEX 등 각종 대외행사 참여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입주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신청기간 종료 후 8월 중 1‧2차 심사를 거쳐 사업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재무구조, 일자리창출 등을 평가하여 최종 16개사 규모로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첫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7월 21일(화) 16시에는 스마트폰 화상회의 플랫폼인 구글 Mee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가 위기 속에서도 힘찬 도약을 꿈꾸는 스포츠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하는 데에 필수적인 보금자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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