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7일 열린 2020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이하 GSMA) 시상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이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한 경영전략을 수립 및 실천하고 기업의 품질과 의사소통이 우수해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시상한다.

한미약품이 '2020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이 '2020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2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한미약품은 지역사회를 포함한 협력사와의 상생, 고객만족, 지속가능 추진전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적 R&D 투자로 혁신신약을 개발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토대로 사회적 기여에 매진하는 '선순환 경영'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경영(CSR) 보고서 발간 실적으로 가산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국제 표준 ‘GRI Standard’를 기반으로 2018년 지속가능경영(CSR)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 및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회사로서 꾸준한 R&D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며 "신약개발로 창출한 성과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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