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재도약 힘 보탤 것"

송영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장. 출처=전자신문DB
송영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장. 출처=전자신문DB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이 9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연임됐다.

한국상용SW협회는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사회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현 송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달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들은 송 회장이 지난 2년간 펼쳐온 상용SW 산업발전을 위한 활동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한 번 더 헌신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회장은 고려대 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SDS 기술연구소에서 일하다 2000년 인프라닉스를 설립했다. 인프라닉스는 정보기술 관리 솔루션인 ‘시스마스터 스위트’를 개발 기업과 금융기관에 공급하며 성장해 왔고, 지난해 디지털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송 회장은 오는 23일 정기 총회 후 소감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상용SW 산업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재 도약을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낙영 기자 nyseo67@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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