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HPE 그린레이크에서 신규 DBaaS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글로벌기업 뉴타닉스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HPE 그린레이크에서 멀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 ’뉴타닉스 이라(Era)’와 HPE 프로라이언트(ProLiant) 서버를 결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HPE 그린레이크의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몇 분 내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배포할 수 있게 되며, 클라우드의 장점인 민첩성, 확장성과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을 누리는 동시에 온프레미스 환경과 동일한 거버넌스, 가시성과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확보할 수 있다.

뉴타닉스가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뉴타닉스 이라를 사용한 고객은 ▲데이터베이스 프로비저닝 속도 97% 개선, ▲예상치 못한 다운타운을 감소시켜 평균적으로 시간당 35,000달러의 손실 방지, ▲데이터 복본과 백업 대비 스토리지 용량 60% 감소,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초과 근로시간 50% 단축 등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뉴타닉스 이라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및 확장성, 유연성을 지닌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에 탑재되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단일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지원한다. HPE 그린레이크가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은 데이터베이스 전반에 걸친 현대화, 통합, 및 자동화 뿐 아니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소프트 SQL서버, MySQL, 포스트그레(Postgre) SQL, 마리아DB등 멀티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지원한다.

뉴타닉스 이라가 탑재된 HPE 그린레이크는 현재 상용화 되어 있으며, 7월부터 사용량에 따른 과금 체계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타르칸 마네르(Tarkan Maner) 뉴타닉스 최고사업책임자(CCO)는 “뉴타닉스와 HPE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환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성능, 제어 및 보안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HPE의 프로라이언트 DX 시리즈 서버를 사용하거나,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에 결합하여 관리형 클라우드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키스 화이트(Keith White)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고객들은 높은 유지보수 비용, 보안 위협, 다양한 솔루션을 구현하고 실행하는데 제약이 되는 유연성 부족을 벗어나기 위해 IT 사일로를 지양하고 데이터베이스 운영과 관리를 간소화하기를 원한다”며, “HPE그린레이크와 데이터베이스 운영 관리 솔루션 뉴타닉스 이라의 만남은 HPE의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민첩성 향상, 운영 간소화 및 비용 절감할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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