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한 실질적인 ESG 경영 향상방안 모색

퓨리에버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의 재단인 퓨리에버 재단이 한국ESG인증원 주식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등재되었으며 추가로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퓨리에버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의 재단인 퓨리에버 재단이 한국ESG인증원 주식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등재되었으며 추가로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퓨리에버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의 재단인 퓨리에버 재단이 한국ESG인증원 주식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등재되었으며 추가로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개선(G)을 중심으로 투명 경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어 기업과 지자체‧기관 등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1월 금융위원회는 오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가 도입되며,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퓨리에버 재단은 “국내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소속 직원과 이용자 등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접목하여 ESG, 특히 환경분야와 사회적 책임분야의 지표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퓨레애버 재단은 이에 따라 최근 설립된 한국ESG인증원의 등기이사로 적극 참여하게 됐다. 해당 인증원은 지난 7월 초 한국도로공사 ESG 컨설팅 계약을 한국비시피협회를 통해 수주한 바 있다.

아울러, 퓨리에버 재단은 산업자원부 위탁교육기관인 (사)한국 비시피협회의 ESG EXPERT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 전문가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퓨리에버 재단은 그 동안의 연구를 통해 현행 공기질 관리의 주요 법인‘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실내 공기질 관리법’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미세먼지측정기의 형식승인 제도의 문제점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하고 있다.

현행 미세먼지측정기와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와 같이 가격이 비싸서 활용하기 힘든 기준기급의 형식승인 제품만을 공식적인 측정기록으로 인정하고, 성능인증제를 통해 1등급을 취득한 간이미세측정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일반 국민이나 지역주민, 수요자의 관점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상권 의장은 “실수요자인 국민과 지역주민의 관점에서 정책이 추진될 것을 기대하며, 이를 위한 관련 법령 개선과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세계적으로 최고의 실내공기질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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