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 업체가 매장에 IT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해 고객 편의 증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공식 모바일 앱(APP)을 통해 매장에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바코드 스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바코드 스캔’ 기능은 최신 업데이트 된 올리브영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의 바코드를 인식시켜 상품의 각종 정보와 사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라면 바코드 스캔이 가능
에슬란테크(대표 권양호)가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인식 어플 '뱅박스(BankBox)'를 선보였다. 이 앱은 블록체인 방법론을 이용, 스마트폰에 어플만 설치되어 있으면 특정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컨트롤할 수 있다.스마트폰 앱과 사물 양쪽에 정보를 블록체인 방식으로 분산시키고, 다시 중앙에서 이 두 조각이 맞는지를 검증, 사물을 인식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오픈 소스를 사용하면 수정 및 변경이 안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에슬란테크의 블록 기법은 요청 및 계약 기간에 따라 수정 및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용 통신기술의 하나인 'NB-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쓰레기통 시스템 개발업체 이큐브랩과 'NB-IoT 네트워크 기반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로 고양시에 구축 중인 NB-IoT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을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대로변과 주택 밀집 지역 쓰레기통에 센서를 부착
"이제 피자 주문도 채팅하듯 쉽고 편하게"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채팅주문 서비스 ‘도미챗(DomiChat)’을 오픈했다. ‘도미챗’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채팅으로 재미있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도미노피자의 신개념 주문 서비스다. PC와 모바일 속 채팅주문하기 혹은 피자와 사이드 메뉴 화면 오른쪽의 ‘도미챗(DomiChat)’ 아이콘을 클릭하면 뜨는 팝업창을 통해 채팅 혹은 버튼 클릭으로 모든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 나만의 제품·배송 정보 등을 최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세계와 물리 세계의 접점에 있다. 흔히 인공지능을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지만 이는 사람을 닮은 기계를 만드는 시도에 불과하다. 즉, 디지털 세계에만 머문다. 하지만 인간 인지시스템처럼 자율적으로 기능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아키텍처는 인간과 친숙한 물리 세계와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의 인지시스템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인지과학' 기술이 비즈니스가 되는 시대1950년대 인공지능과 함께 출발한 인지과학은
음식의 맛은 식재료 신선도로 좌우된다. 바로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 더 맛있는 이유다. 하지만 매번 가정에서 끼니마다 식재료를 구매해 요리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대신 생선이나 고기류는 냉동 보관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때가 많다. 이들 식재료는 냉동 보관하면 신선함이 유지된다고 믿기 때문이다.그런데 냉동 보관 시 냉동 온도와 속도에 따라 식품의 신선도와 풍미가 달라진다는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의 열쇠를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기술 심포지엄'에서 쑨 다윈 더
식품 박람회에도 첨단 IT기술인 홀로그램을 비롯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이 등장하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대한민국 식품대전 추진단은 9월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변화할 식품산업의 내일을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IT 기술로 구현해 자녀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관인 미래식품산업관에서는 멀지 않은 미래를 살아가
자신의 손가락 끝에 장착하여 테이블 등 딱딱한 물체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면 그에 반응하여 자신이 설정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설정할 수 있는 음은 피아노 뿐만 아니라 벨이나 플루트 등 다양하다. 좁은 장소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기에도 적합한 제품.야마하에서 개발한 세계 최강의 드럼이다. 드럼 연주가라면 자신만의 우주(?)에서 연주에 흠뻑 취할 수도 있을 것 같다.김국진 기자 (bitnara@nextdaily.co.kr)
디자인(Design)의 어원은 라틴어 Designare(데지그나레)이다. “표시를 한다, 계획을 기호로 나타낸다”라는 의미다. 물건을 만들기 전에 이모저모 생각하면 편리하고 예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의 나라 프랑스처럼 편리함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기발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편리함보다 기발함을 통한 기쁨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퍼즐형 나무접시는 여러 가지 모양의 도마를 레고처럼 조립할 수 있다. 멋도 있고, 재미도 있고, 기능도 좋다. 깨질 염려도 없다. 와인 파티 때 나무접시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와인 잔
등산이나 워킹 애호가들은 걷다가 지치면 아무데서나 걸터앉아 휴식을 즐긴다. 비가 와서 땅이 젖어있으면 엉덩이 밑에 비닐 같은 것을 깔고 앉는다. 이런 일상 풍경을 생각한다면 굳이 배낭에 접이식 의자가 달려있는 제품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이런 멀티 기능을 하는 배낭이 등장했다. 기호야 다양하니 등산길에서도 우아하게(?) 의자다운 의자에 앉아 쉬고 싶은 사람도 있을 터. 색상은 블루, 그린, 레드, 블랙 4종류이다. 등산 애호가들 중에는 배낭 속에 접이식 의자를 넣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간이의자는 장시간 앉아
‘초호화 슈퍼요트는 잊어라. 이제는 슈퍼잠수함으로 변신하는 끝판왕 요트다.’아키텍추럴 다이제스트는 최근 호주 소재 잠수함으로 변신하는 호화요트디자이너들이 설계한 요트의 끝판왕 격인 컨셉 디자인을 공개했다.미갈루(Migaloo)로 불리는 이 컨셉 디자인을 보면 기본형의 길이가 114미터이며, 2층으로 돼 있다. 필요시 잠수함으로 변신한다. 이 요트에는 헬리패드와 바다를 향한 8개의 VIP스위트룸,영화관, 엘리베이터,도서관,개인용 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다. 갑판 위에는 수영용 풀도 있다.스위치를 누르면 순식간에 240미터 바다밑을 여행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없이 살아가기 힘든 시대다.전철 안 풍경을 보면, 책 읽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내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에는 온갖 정보가 담겨있다.하지만 스마트폰은 애완품(?)이긴 해도 다루기가 힘들다. 스마트폰 스탠드도 필요하고, 음악을 듣기위한 전용이어폰도 필요하다. 스마트폰 스탠드는 가지고 다니기가 귀찮고 이어폰은 줄이 자주 엉켜 성가시다.이를 일거에 해결하는 톡톡 아이디어 제품이 등장했다. 만능클립 ‘cheero CLIP’이다. 자유자재로 휘게 할 수 있는 특수한 구조의 클
이동중 영화를 보기 위해 휴대폰을 들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온다. 물론 먼 미래의 얘기다. 하지만 이미 손등에 붙은 전자피부로 혈액속 산소 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디지털숫자로 피부에 디스플레이해 주는 실험에 성공하고 있다.사이언스어드밴시즈 최신호는 일본 도쿄대 유기트랜지스터연구소 과학자들이 이같은 신기한 초박형 전자피부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영화용 디스플레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전자피부는 찐득찐득하게 달라붙는 필름으로 돼 있으며 그 자체로 웨어러블 스크린 역할을 한다. 이는 인공 피부를
미국방부가 4년 안에 음속의 5배 속도(마하5)로 비행하는 미사일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응해 러시아와 중국도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초음속 미사일에 재래식 탄두는 물론 핵탄두까지 실어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3차세계대전 발발 우려까지 내놓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미국,러시아,중국 등 초강대국들이 초음속미사일경쟁에 들어간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로 인한 핵전쟁 발발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초강대국, 어디서든 발사가능한 초음속 미사일개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포옹하고 있는 미셸 오바마는 “휴대폰”, 구부린 팔 사진은 “이를 닦고 있는 여성”,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은 “노란색과 흰색 꽃”,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사진은 “더러운 평지 꼭대기에 선 한 남자”. 살바도르의 달리가 그린 구부러진 시계가 있는 모습의 명화 ‘기억의 연속성’은 “책상위에 있는 보트"라는 인공지능(AI)의 설명이 나왔다. 하지만 같은 AI는 미국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이나 도널드 트럼프 사진은 정확히 맞추었다. 또 로데오를 하고 있는 말탄 남자들의 사진에 대해서도 비교적 정확
미국의 연구진이 DNA분자에 디지털사진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기존 저장장치의 수백만배나 되는 정보를 수백년간 저장할 수 있다.데일리메일은 9일 미국 워싱턴대와 마이크로소프트(MS)엔지니어들이 날로 부족해지는 저장공간확보 문제 해소를 위해 DNA분자에 압축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혁명적 기술방식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컴퓨터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44조기가바이트에 이르는 정보공간이 필요해지면서 저장가능 공간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보고 있다.이들 연구진은 DNA분자가 기존 디지털 저장방식에 비해 수백만 배에
미국의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8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행 화물선을 탑재해 발사한 로켓(팰컨9)을 4번의 실패 끝에 해상에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ISS보급품을 실은 신형 로켓 팰컨9 무인로켓은 8일 오후 4시43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 우주발사대에서 발사됐다.발사 약 2분30초 만에 지상 140km 지점에서 분리된 스페이스X사의 1단 로켓은 8분 만에 네개의 다리를 펼치며 대서양에 있는 가로 91mx30m크기의 해상 드론 바지선에 무사히 착륙했다.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발사대에서 북동쪽으
펜싱의 날렵하고 빠른 칼끝을 피하는 드론이 등장했다. 이 기술은 조만간 물품 배달용으로, 또는 수많은 드론이 나돌아다니는 공중으 항공관제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드론에 달린 센서들이 공간영역데이터를 컴퓨터로 실시간 전송하면 이것이 다시 드론으로 보내지게 되는 방식을 통해 가능해졌다.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스탠포드대 연구진이 이같은 날렵한 움직임으로 장애물을 피하는 드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다양한 비주얼,레이저 및 초음파센서가 이 드론에 추가되면 물품배달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로스 앨런 스탠포드 항공우주학과 연구원은 기계학
양자스핀액체(quantum spin liquids)로 불리는 새로운 상태의 물질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태의 물질이 존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 지 40년 만의 일이다. 이 물질은 그동안 자연을 구성하는 최소단위로 알려진 전자를 쪼개는 것으로 드러났다.네이처머리티얼즈는 4일(현지시간) 양자스핀액체로 불리는 새로운 상태의 물질이 현실세계에서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또한 양자스핀액체에 의해 쪼개진 전자 입자 `마요라나 페르미온(Majorana fermions)`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의 양자 컴퓨
오스트리아와 아일랜드의 아마추어천문가가 지난 17일 소행성이 목성에 충돌한 순간을 촬영, 뉴스공유서비스 레딧에 공개했다.29일 레딧에 올라온 동영상 중 하나는 지난 주 말 오스트리아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게릿 케른바우어가 8인치 스카이워처 뉴튼 200/1000망원경과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30초 짜리 이 영상에서는 거대한 목성 의 오른쪽에서 밝은 물체가 날아와 다가간다. 이 빠른 속도의 소행성은 목성에 부딪치면서 순식간에 충돌해 폭발모습을 보여준다.케른바우어는 이 물체의 정확한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이것이 목성의 대기로 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