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따라 기업들은 위험부담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시성 기능이 통합된 데이터 보호가 필요해졌다. 기업 데이터 중 평균 41%가 3년 이상 접속되지 않았거나 변경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데, 이 방대한 데이터에서 리스크가 있는 정보를 찾아내려면 통합적인 데이터 가시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데이터의 가시성을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어플라이언스 ‘넷백업(NetBackup) 5200 시리즈’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넷백업 5240(NetBackup 5240)은 인포메이션 맵(Information Map)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데이터에 대한 보호 및 가시성 맵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솔루션으로서 기업이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다크 데이터(dark data)의 관리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리타스가 출시한 넷백업 5240은 무료 평가판으로 제공되는 인포메이션 맵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 스토리지를 최적화하고 정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기존 넷백업 5200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도 인포메이션 맵과의 호환성을 제공해 모든 기존 고객은 시각적으로 한 눈에 편리하게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및 물리적 환경에서 모두 적용되는 넷백업 5240은 201T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백업성능도 30% ~ 50% 향상되어 RPO(목표복구지점) 및 RTO(목표복구시간)가 단축됐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스타 규격을 준수하는 에너지 효율성과 마스터 서버, 미디어 서버 또는 이 둘의 조합으로 구축 가능한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의 스콧 앤더슨(Scott Anderson) 정보 보호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보호는 여전히 매우 중요하지만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단지 데이터 보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베리타스는 부단한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앞선 방식의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데이터 보호와 가시성을 통합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의 넷백업 통합 어플라이언스 5240
베리타스테크놀로지의 넷백업 통합 어플라이언스 5240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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