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이 16일부터 21일까지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세트 상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몰이 16일부터 21일까지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세트 상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본격적인 명절 선물세트 준비 시즌을 맞아 이마트몰이 16일부터 21일까지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세트 상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종의 선물세트가 준비됐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동원 실속세트 33호(1만8900원)’를 비롯해 ‘호주청정우 프리미엄 냉동 LA식 갈비세트(2kg/4만9900원)’, ‘활력혼합 한차세트(3만9000원)’ 등이 있다.

이마트 측은 온라인몰에서 선물세트 구매 고객이 점차 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작년보다도 일주일 앞당겨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년 추석과 올 설 이마트몰에서 선물세트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35%, 40.1%씩 증가했다. 특히 세트 오반장 행사 매출의 경우 2014년 추석 9억원, 2015년 설 11억원에서 2015년 추석 17억원, 올해 설에는 23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마트 측은 "특정 시간에만 할인폭이 큰 제품을 판매하는 ‘핫딜’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핫딜 노마드족’이 늘어나면서 선물세트 역시 가성비를 따져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원하는 상품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도 이유로가 됐다.

이마트몰은 오반장 선물세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에 명절GIFT 전용 띠가 부착된 오반장 행사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하고, 세트 오반장 구매 이력이 있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9월 5~11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몰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이마트몰 오반장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작년보다 일주일 앞서 판매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트 가격 우위를 확실하게 선점해 고객들이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