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GE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WISET-GE코리아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대생 30명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공계를 전공하는 여자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멘티로 선정되면 △GE 기관 탐방 △멘토-멘티 소모임 등 9개월간 GE에 재직하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멘토링에서 멘티 중 일부는 GE 멘토와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 미세먼지 측정 자전거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박희정 멘티(중앙대)는 “전공지식은 물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후배들의 참여를 권했다.

멘토링 활동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멘티에게는 올해의 멘티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글로벌 멘토링은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기업에 재직하는 여성과학기술인과 이공계 여대생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7~8월간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GE 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8명의 멘티가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 WISET-GE 코리아 글로벌 멘토링 연말행사 단체사진
2016 WISET-GE 코리아 글로벌 멘토링 연말행사 단체사진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