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지사장 이용길)는 고객들이 델, EMC 및 넷앱(NetApp)을 포함한 자사의 핵심 주무자상표부착생산(OEM) 파트너들을 통해 브로케이드 6세대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네트워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월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가 브로케이드 6세대 디렉터(director), 블레이드(blade) 및 스위치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은 것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기업용 스토리지 프로토콜로써 파이버 채널의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버 채널은 일반적으로 가장 낮은 레이턴시를 제공하며, 스토리지를 위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6세대 파이버 채널 기술은 기업들이 올플래시 데이터센터와 새로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그리고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에 대한 성능, 신뢰성 및 확장성 요건을 충족시키도록 돕는다.

잭 론도니(Jack Rondoni) 브로케이드 스토리지 네트워킹 담당 부사장은 “가트너의 최신 리포트에 미래의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토콜로써 파이버 채널의 중요성이 재조명 되어 매우 기쁘다. 브로케이드는 델 EMC, 후지쓰,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그리고 넷앱을 포함한 OEM 파트너들을 통해 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례없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6세대 파이버 채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고객들이 더 많은 파트너들을 통해 우리의 6세대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는 브로케이드 X6 디렉터, 브로케이드 SX6 확장 블레이드 및 브로케이드 G620 스위치로 구성된 6세대 파이버 채널 솔루션을 선보였다. 브로케이드 패브릭 비전(Fabric Vision) 기술과 결합된 6세대 파이버 채널 제품들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운영상태를 항시 유지하고, 성능 병목현상을 제거하는 동시에, 디지털화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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