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관리 효율성과 보안성, 데이터패브릭 전략을 한층 강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알타볼트(Alta Vault),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StorageGRID Webscale), 스냅센터(Snap Center)이다.

알타볼트는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복제 소프트웨어인 스냅미러(Snap Mirror)와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데이터 복구시간과 유실 위험이 줄어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90% 절감된 비용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백업할 수 있다.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단일 네임스페이스(Single Namespace)로 대용량 데이트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앱은 데이터관리 솔루션 모두가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관리 정책을 변경할 때, 이 정책변경이 수십억 개의 오브젝트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아마존 S3 에서의 데이터관리 효율성 강화 등의 이점도 얻을 수 있다.

스냅센터는 데이터 복제 관리 솔루션이다. 넷앱은 기업이 스냅센터를 알타볼트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백업 타깃을 쉽게 할당하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신속하게 검색 및 복구할 수 있다. 또, 기업은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에 적합한 맞춤형 플러그인을 만들 수 있으며, 데이터 보호 및 백업 관리를 중앙 집중화 할 수 있다.

필 브라더톤(Phil Brotherton) 넷앱 클라우드 사업 총괄 부사장은 "넷앱은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최대의 비즈니스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데이터패브릭 전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사와 폭넓게 협업하며 고객의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긴밀히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앱은 데이터패브릭 솔루션 두 가지도 이날 공개했다. 넷앱이 선보인 클라우드 싱크(Cloud Sync) 서비스는 온디맨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기업이 이기종 클라우드 및 아마존 S3 간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동기화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넷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전용 클라우드 컨트롤(Cloud Control for Microsoft Office 365)도 선보였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에 저장된 중요 데이터를 간단하게 제어하고 보호할 수 있으며, 애저(Azure) 등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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