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NVIDIA GEFORCE DAY) 2017’가 역대 최다 인원인 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포스 데이는 국내 게임 유저들과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이 함께 모여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몰입감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주말에 학생 및 직장인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참석해, 건전한 e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금융아트홀 외부와 로비에는 다채로운 전시와 최신 게이밍 체험으로 무장한 11개의 엔비디아 파트너사 부스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엔비디아 지포스 GTX 배틀박스(NVIDIA GeForce GTX Battlebox)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엔비디아 배틀박스는 GTX 1080Ti, 또는 GTX 1060 6GB에 하이엔드 CPU, RAM, 마더보드, SSD 그리고 4K 지원 G-SYNC 모니터를 장착한 첨단 게이밍 하드웨어다.
이 행사에서는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의 준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으며, 기술 강연에서는 발표 직후부터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의 대상이었던 엔비디아 MAX-Q 디자인에 대한 상세 설명도 진행됐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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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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