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지속 가능성 체인지메이커 파트너’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기반 자사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이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한점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고객이 1억 3400만 톤의 CO2 배출량, 2021년 1분기까지는 2억 7600만 톤을 절약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에코스트럭처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해 기업들이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측정 및 보고와 수익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존스랑라살)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투자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실행 가능한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데이터 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세계 최대 사모펀드 회사 중 하나인 블랙스톤의 포괄적인 에너지 관리 및 지속 가능성 전략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블랙스톤에 자사 대표 ESG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를 적용해 개별 사이트에서 지역 단면도에 이르기까지 블랙스톤 전 포트폴리오에서 에너지 및 유틸리티 데이터를 감지하고, 정규화했다.

블랙스톤은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데이터를 통해 유틸리티 및 기타 공급업체와 계약해 가장 낮은 요금으로 올바른 에너지원을 얻을 수 있다. 블랙스톤은 에너지 소비 부문에서 수천만 달러를 절약했다. 2020년 9월, 블랙스톤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자산이나 회사를 구입한 후 첫 3년 이내에 탄소 배출량을 15%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인 필립 델롬(Philippe Delorme)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올해의 마이크로 소프트 지속가능성 체인지 파트너상을 수상한 것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일을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우리는 코퍼레이츠 나이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회사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해,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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