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상업 및 소형 전산실용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제품군에서 최대의 용량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에코스트럭처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에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IT 솔루션 공급자, 은행, 소매, 의료, 정부 및 교육을 비롯한 여러 업종에 걸친 IT 전문가를 위해 개발됐다. 24시간 정밀 냉각 기능이 없는 저밀도 애플리케이션과 환경과 IT 클로젯 및 사무실 공간과 같은 민감한 IT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에너지 효율적인 냉각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 실시간 요구에 따라 액티브, 에코, 긴급 등 세 가지 냉각 모드가 자동으로 전환돼 에너지 효율 향상과 랙 내부의 고온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최대 36U의 사용 가능 공간을 제공하고, 민감한 IT 환경에도 적합하게 설계돼 먼지, 전력이상, 온도관리 가 어렵고, 물리적 보안상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에지 컴퓨팅 또는 상업 환경에서 IT 시스템의 간편하고 안전한 구축을 지원하는 가장 크고 완전한 일체형 모델이다. 특별 제작된 IT 룸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설비 투자 비용을 최대 48% 절감할 뿐 아니라, 현장 엔지니어링 비용을 최대 40% 절감하고, 유지관리 비용 7%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여러 환경에서 설계를 표준화하고 올인원 솔루션으로 주문이 가능해 구축이 간편하고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동급 최고의 설계 도구인 로컬 에지 컨피규레이터(Local Edge Configurator)와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 및 IT 제휴 에코시스템, 글로벌 규정 준수 및 인증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사업부 장 바티스트 플라그(Jean-Baptiste Plagne) 부사장은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연결된 물리적 인프라를 통해 복원력과 보안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해 설비 설계 및 구현을 용이하게 한다”며, "IT 솔루션 공급자와 IT 전문가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디지털 환경을 상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